※ 아래 내용의 컨퍼런스가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존에 계획된 컨퍼런스 대신에, 파일럿처치인 예수향남교회 리더 그룹을 대상으로 소규모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여러 한계를 마주한 상황에서, 한 교회를 세우는데 집중하고자 합니다. 기다리시는 만큼 더 알차고, 더 깊은 컨퍼런스를 준비하겠습니다. 저희 사역을 위해서 기도로 후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0. 10. 07 조은아 간사 드림) 한국 IFCJ 가정의 힘은 매년 컨퍼런스를 통해 가정에서 어떻게 신앙전승을 잘 할 수 있고, 교회가 그것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모색합니다. 2020년 가을에 열릴 컨퍼런스의 주제는 <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가정과 교회>로서 온 세대가 함께 드리는 통합예배, 그리고 교회와 가정 안에서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실천적 방법들에 대해 깊이있는 강의와 사례들을 듣는 자리입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와 교회 안에는 세대갈등으로 인한 사회적인 비용지급이 매우 급증하고 있습니다. 가정 안에서 조부모 세대와 부모 세대,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골 깊은 갈등과 마음의 장벽으로 서로 큰 상처를 입거나 마음 문을 닫고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며, 이
								청소년 자녀들을 둔 부모님이라면, ' 도대체 얘가 속에 뭐가 들어있나? ' 싶을 때가 많을 것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 반항하는 태도, 신경질적인 말투, 분노서린 눈빛, '쾅'닫힌 방문. 어렸을 때 말 잘 듣고 고분고분하던 내 아이라고 도저히 생각되지 않는 모습에 속이 터지고 기가 막히는 것이 부모님 마음이지요. 하지만, 사춘기 자녀들의 그 모든 행동 이면에는 아이들이 정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들이 숨어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그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메시지들을 읽어 주시고, 자녀들의 속마음을 헤아려 주셔야 합니다. 그럴 때 부모와 자녀 세대간에 단절이 일어나지 않고, 공감과 지속적인 대화가 이어지며 신뢰와 사랑을 쌓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Chabad.org는 정통파 유대인들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유대인들의 신앙교육과 자녀교육, 가정교육과 회당 교육 등에 대한 엄청난 자료들이 축적된 리소스 허브입니다. 아래 내용은 Nomi Freeman이라는 유대인 엄마가 유명한 랍비의 딸로 자라난 자신의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춘기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반항적인 메시지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할지, 아이들의 속마음을 읽는 팁들
								
								
								
								(가정의 힘 = 관리자)
								히즈쇼 바이블 _ 사무엘 이야기
								Q 저의 어머니가 엄청 강한 스타일이시라 아버지를 무시하고 윽박지르는 일이 많았습니다. 저는 그런 어머니가 정말 싫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제 남편이 무능해보이거나 게으른 모습을 보이면 참을 수 가 없습니다. 어머니처럼 되고 싶지 않은 마음과 남편을 향해 화를 참을 수 없는 마음이 공존할 때,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A: 너무 이해가 됩니다. 문제는 자매님이 어머니의 모습을 가지고 있든, 아버지를 보는 마음으로 남편을 바라보든 둘 다 핵심이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이란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혼돈과 공허로 뒤범벅되어있던 상태에 새 창조가 일어나는 과정에 있는 겁니다. 어머님이 잘 모르셨던 사실이 있습니다. 여성은 창조 때부터 남편을 돕는 배필로 지음을 받았습니다(창2:18). 이 남자에게 딱 맞는 여자 Suitable helper를 하나님이 주신 겁니다. 엄마와 아버지가 기가 막히게 잘 맞다는 거지요. 강하고 계획적이고 기준이 높은 여성과 편안하고 널널한 성격에 힘들면 못하겠다고 놔버리는 남성이 서로 만난 것은, 그 남성을 세우는 데 이 여성이 퍼펙트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엄마는 ‘ 아이고, 내 팔자야. 당신은 그것 하나도 제대로 못 하냐. 이
								한국 iFCJ 가정의 힘 컨퍼런스가 <가정이 살아나는 교회>라는 주제로 지난 2019년 4월 29일 성락성결교회에서 열렸다. ' 가정을 통한 신앙전승, 무너진 한국교회를 세운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독수리 기독중고등학교의 단혜향 교장이 주제 강의를, 장신대 기독교교육학과 박상진 교수와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가 기조강연을 맡았다. 먼저, 지형은 목사는 ' 가정이 살아나야 교회가 산다!'는 기조 강연에서 가정과 교회는 결코 분리될 수 없고, 부모의 신앙적 가치관과 신앙생활이 확고히 세워져야, 자녀 세대의 신앙교육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성경적 근거와 목회적 실례들을 통해 제시하며, 가정의 대를 이어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복을 강조했다. 주제강의를 맡은 단혜향 교장은 독수리학교에서 오래동안 실시한 부모교육 강의를 바탕으로 ' 가장, 그 거룩한 부르심에 응답하라' ' 하나님이 설계하신 가정의 질서를 세우라' ' 부모공경과 유교의 효를 구별하라' '자녀에게 거룩한 문화를 전승하라' 4강의를 연속해서 이어갔다. 가정에는 하나님의 의도하신 질서가 있고, 모든 가장들은 가정의 영적인 제사장으로 물러서지 말고 서야 하고, 아내들은 남편이 가장의
								가정예배, 샘플 가정 실례들 조은아 간사(가정의 힘 사무국) 첫 번째 예시는 초등학교 자녀들을 둔 가정으로 주 1회 토요일이나 주일에 가정예배를 드리는 경우입니다. 1) 아이들과 함께 부르기 쉬운 찬양으로 골라 신나게 부릅니다. 반주가 있으면 더 좋아요. -> 이때 아이들이 악기를 연주하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2) 아빠가 들은 주일 설교말씀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성경 구절을 함께 읽고 내용을 설명해줍니다. 3) 아이들은 주일학교에서 들은 말씀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을 엄마아빠에게 이야기해줍니다. 4) 지난주에 나눴던 기도제목들을 돌아보고 감사한 점, 속상한 점, 이번 주에 나누고 싶은 기도제목들을 말해봅니다. 5) 엄마가 마무리 기도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 대략 20~30분 이내로 아이들의 집중력에 맞게 가정예배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평소 몰랐던 아빠의 회사 이야기도 듣게 되고, 아빠도 아이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평소 잘 몰랐던 부분까지 알게 되어서, 가족간의 유대가 더 깊어집니다. 또 아이들이 설교 들었던 내용을 가정에서 나누기 위해 주일학교 예배를 더 집중해서 드리고, 남편도 아이들과 나눌 말씀을 준비하기 위해 가정의 제사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