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컨퍼런스] 가정이 살아나는 교회

가정을 통한 신앙전승, 무너진 한국교회를 세운다!

 

한국 iFCJ 가정의 힘 컨퍼런스가 <가정이 살아나는 교회>라는 주제로 지난 2019년 4월 29일 성락성결교회에서 열렸다.  ' 가정을 통한 신앙전승, 무너진 한국교회를 세운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독수리 기독중고등학교의 단혜향 교장이 주제 강의를,  장신대 기독교교육학과 박상진 교수와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가 기조강연을 맡았다. 먼저, 지형은 목사는 ' 가정이 살아나야 교회가 산다!'는 기조 강연에서 가정과 교회는 결코 분리될 수 없고, 부모의 신앙적 가치관과 신앙생활이 확고히 세워져야, 자녀 세대의 신앙교육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성경적 근거와 목회적 실례들을 통해  제시하며, 가정의 대를 이어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복을 강조했다.

 

 

주제강의를 맡은 단혜향 교장은 독수리학교에서 오래동안 실시한 부모교육 강의를 바탕으로 ' 가장, 그 거룩한 부르심에 응답하라' ' 하나님이 설계하신 가정의 질서를 세우라' ' 부모공경과 유교의 효를 구별하라' '자녀에게 거룩한 문화를 전승하라' 4강의를 연속해서 이어갔다. 가정에는 하나님의 의도하신 질서가 있고, 모든 가장들은 가정의 영적인 제사장으로 물러서지 말고 서야 하고, 아내들은 남편이 가장의 책임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로 도와야 한다는 것, 그리고 부모를 공경하라는 성경의 명령이 유교의 효 개념과 어떻게 다르고, 왜 그것이 중요한지를 설득하며, 마지막으로 세속화의 거센 물결과 싸우는 가정들과 자녀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박상진 교수의 주제 강의는 교회교육의 실패 요인과 가정과 교회가 통합되어야 하는 필요성, 그리고 그것을 깨닫고 실천하고 있는 서구의 모델들을 제시하면서, 한국적 적용의 가능성과 사례들을 살펴보았다.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젊은 학부모 등이 주 참석대상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강의를 진지하게 경청하며 큰 유익과 귀중한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휴가를 내고 온 가족이 참여한 가정들, 바쁜 비지니스 일정을 제쳐두고 참여한 NGO대표들, 지방에서 단체로 올라온 기독교학교 관련자 분들과 교사들 등 많은 분들의 열띤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혜향 교장의 주제강의는 향후 가정의 힘 메인 사역인 <가정세움학교>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곧 책으로도 출간되어 한국 교회의 많은 가정들과 교회들이 유익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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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힘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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