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세움학교

하나님이 설계하신 가정의 질서

단혜향 교장 (가정의힘 교욱위원장, 독수리 교육공동체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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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안에 있는 질서 

 

단혜향 교장 (가정의힘 교육위원장) 

 

가정은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아버지와 어머니, 자녀들의 역할이 자리매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가정 안에 순기능적 역학이 나타납니다. 먼저, 가장의 역할은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 제사장의 역할을 다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18:18-19절을 보면, 가장은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그 말씀대로 행하게 하고, 가족들을 영적으로 축복하는 권한을 부여받았습니다. 결혼한 남자는 가정의 경제를 이끄는 책임자이자, 가족을 축복하고 말씀으로 가르쳐서 행하게 하는 제사장이며, 한 아내의 머리가 됩니다. 요즘 우리 시대의 문화가 말하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다르지만,  이것이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가장입니다.

 

둘째, 아내는 돕는 역할입니다. 창세기 2장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창2:18)” 고 하셨습니다. 영어로는 “I will make a helper suitable for him.” 입니다. 그 사람한테 딱 맞는 헬퍼를 만들어 주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결혼한 여성의 첫 번째 부르심은 남편을 세우고 돕는 자로서의 부르심입니다.  창조 때부터 아내는 남편이 하나님이 부르신 책임을 잘 감당하도록 돕는 사람입니다. “내가 왜?” “내가 그러려고 지금까지 공부했어?” “왜 나만 남편을 도와야 하지?” 그게 아닙니다. 뭔가 억울한 마음이 드는 아내들도 있겠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남편이 하나님이 지으신 본래의 모습으로 잘 살아가려면 반드시 아내들이 도와야 합니다. 이것은 남자보다 여자가 열등하다는 의미가 결코 아닙니다. 남자와 여자가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동등한 인격체입니다. 다만, 가정 안에서 하나님이 부여하신 역할이 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성과 남성에게 각기 다른 역할과 책임을 맡기셨습니다.

 

가장을 돕는 역할 외에도 여성은 자녀를 생산해서 양육하고 기르는 주 양육자가 됩니다. 창세기 3장을 보면, 자녀를 해산하는 수고는 여성이 범죄함으로 더해진 저주이지만 (창 3:16) ,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는 과정이며(창3:17), 창조시부터 주어진 축복의 연장이기도 합니다(창1:28). 그래서 딤전 2:15에서는 ‘여자들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아내가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책임자로서 역할을 순종함으로 감당할 때 하나님의 구원계획과 뜻이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아내는 남편이 제사장으로서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행하게 하도록 돕고, 자녀들이 그 말씀에 순종하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잠언에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잠14:1)”는 말씀이 있습니다. 자기 집을 제 손으로 헐어버리고 싶은 여성이 어디 있을까요? 그런데 어리석은 여성은 실제로 그렇게 행동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돕는 배필의 역할을 잘 하는 지혜로운 여인은 집을 세웁니다. 잠언 31장의 ‘현숙한 여인’이 바로 이런 여성입니다. “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 (잠31:10, 28-29) 이런 아내와 어머니들이 있을 때 남편들과 자녀들이 제대로 설 수 있습니다.

 

셋째, 자녀의 역할입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자신을 낳아주신 부모님께 순종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세상에는 자녀가 부모의 기업이라는 인식이 큽니다.  하지만 성경은 자녀가 ‘여호와의 기업이다’(시 127:4)라고 명확히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육신의 부모를 통해 자녀를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을 익히며, 부모를 공경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를 익혀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자녀들은 다음 세대에 하나님의 빛을 나타내는 자리에 서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부모들은 이 땅을 떠난 다음에는 우리의 아이들이 하나님의 빛을 나타내도록 키워가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부모 세움학교 2강 : 하나님이 설계하신 가정의 질서를 세우라! : 모두 제자리로 - 중에서

 

부모세움학교는 독수리학교 단혜향 교장 선생님이 만든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정의 힘>의 주요사역 중 하나인 <가정세움학교>의 메인 강의 내용은 곧 책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 단혜향 교장은 기독대안학교인 독수리교육공동체의 설립자이며, 초대교장으로, 지난 20년간 하나님 나라의 열매맺는 교사, 학생, 학부모들을 세우는 일에 분투해왔다. 독수리학교는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하나님 나라의 군사들을 길러낸다는 교육이념으로 1999년도에 분당에 설립하여, 현재 판교 캠퍼스(1,2)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 대안학교로 자리잡고, 믿음으로 훌륭한 기독인재들을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일러스트  정희린

 * 정희린 자매는 서양화와 일러스트를 공부하고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 만들기 모임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미술을 통한 창의성 교육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길러주는 데 즐겁게 힘쓰고 있다. 현재 판교에서 미술학원 <코끼린>을 운영중이며, 가정의 힘 봉사자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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