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기독교 가정은 작은 교회가 되어야 한다 " - 조나단 에드워드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예배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것만은 계속 실천해야 한다. " - 에롤 헐스 " 함께 기도하는 가정은 잘하는 것이고,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가정은 더 잘하는 것이며, 기도하고 읽고, 찬송까지 하는 가정은 가장 잘하는 것이다. - 스펄젼 가정예배, 어떻게 시작할까요? 1. 가정예배 셋팅 : 시간, 장소, 인원 가정예배를 언제, 얼마나 자주해야 할까요? 꼭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매일 짧게 5~10분을 드릴 수도 있고, 일주일에 한번 1시간 이상 식사나 다과와 겸하여 비교적 길게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가능한 짦게 자주(매일) 드리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가정예배가 습관이 되도록 하는데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5~10분 정도가 비교적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또는 다같이 모이는 아침식사, 혹은 저녁 식사 시간도 괜찮습니다.) 장소는 가족이 같이 모이는 거실이나, 식탁, 또는 침대 머리맡도 좋습니다. 다만, 아늑한 분위기가 되도록 주변을 정돈하고, 은은한 조명(또는 초)으
가정예배,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많은 가정들이 가정예배를 지속적으로 드리는 것을 그토록 어렵다고 느낄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은 가족 구성원들 모두가 가정예배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서, 각자 마음이 다른 것이 가장 큰 원인일 것입니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가정예배에 대한 동기부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첫째, 가장인 아버지가 준비 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어머니/아내의 역할이 너무 중요합니다. 처음에 어머니가 자녀들과만 가정예배를 시작해도 좋지만, 남편이 가장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계속 격려해야 합니다. ' 여보~ 가정예배를 드리면 가족들의 유대감이 높아지고, 아이들 정서발달, 지적 발달에도 좋다던데.. 가족이 5분이라도 함께 하는 시간을 매일 갖는 게 어떨까요? ' 강요하는 어투가 아니라, 부드럽게 제안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앞에 '가정예배 매뉴얼'을 슬쩍 들이 밀어도 좋을 것입니다. 별로 어렵지 않고, 매뉴얼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넌지시 부드럽게 암시해 주어야 합니다. 둘째, 자녀들이 싫어할 때입니다. ' 또 예배드려요
서지현 사모(가정의 힘 교육위원) 1.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위해서 부모님들은 흔히 아이들을 좋은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갖춘 주일학교에 데려다놓으면 저절로 신앙이 자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많은 연구 조사에 의하면 아이들의 신앙은 부모의 신앙을 놀라울 정도로 ‘미러링’한다고 합니다. 부모가 무엇을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믿는지를 자녀들이 그대로 본받는다는 것입니다. 저희 막내가 어린이집에서 첫 싼타 잔치를 한다고 선물을 보내라고 했습니다. 무슨 선물을 보낼까 고민하다, 그림성경책을 보냈습니다. 보내놓고 살짝 걱정이 됐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크고 비싼 장난감을 받는데, 성경책 받았다고 실망하지 않을까? 그런데 딸아이 반응이 ‘엄마, 너무 예쁜 성경책을 선물로 받았어요. 싼타 할아버지가 저에게 지혜로운 아이가 되라고 성경책을 주셨대요.’ 그러면서 계속 자랑하는 겁니다. 부모를 그대로 미러링한 것이죠. 부모가 확실하게 믿는 것을 자녀에게 흔들림 없이, 반복해서 가르치면 자녀는 그대로 따른다는 것이 유대인들의 가정교육 원리입니다. 가정예배는 바로, 부모가 소중하게 여기는 믿음과 가치를 자녀에게 전수하는 자리입니다. 성경은 신앙교육의 1차적 책임을 부모에게 맡겼습니다
" 모든 기독교 가정은 작은 교회가 되어야 한다 " - 조나단 에드워드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예배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것만은 계속 실천해야 한다. " - 에롤 헐스 " 함께 기도하는 가정은 잘하는 것이고,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가정은 더 잘하는 것이며, 기도하고 읽고, 찬송까지 하는 가정은 가장 잘하는 것이다. - 스펄젼 가정예배, 어떻게 시작할까요? 1. 가정예배 셋팅 : 시간, 장소, 인원 가정예배를 언제, 얼마나 자주해야 할까요? 꼭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매일 짧게 5~10분을 드릴 수도 있고, 일주일에 한번 1시간 이상 식사나 다과와 겸하여 비교적 길게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가능한 짦게 자주(매일) 드리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가정예배가 습관이 되도록 하는데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5~10분 정도가 비교적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또는 다같이 모이는 아침식사, 혹은 저녁 식사 시간도 괜찮습니다.) 장소는 가족이 같이 모이는 거실이나, 식탁, 또는 침대 머리맡도 좋습니다. 다만, 아늑한 분위기가 되도록 주변을 정돈하고, 은은한 조명(또는 초)으
유대인 가장들이 가정예배 때 아내를 축복하는 대표적인 기도는 잠언 31장 말씀입니다. 유대 전통은 31장 전체를 다 암송하는 것이지만, 너무 길어서 힘들다면, 다음의 구절만 사용해도 좋습니다. "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 (잠 31:10)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여 말하기를 덕행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 (잠31:28-31) 이 기도는 굉장히 파워풀한 기도입니다. 내 아내는 진주보다, 루비보다 귀한 존재이며, 어떤 여자보다 더 뛰어나다 라는 칭찬을 남편에게 끊임없이 들으면서 아내의 자존감과 내면의 힘은 엄청나게 향상됩니다. 또한 자녀들이 일어나 감사하며, 그 손의 수고가 헛되지 않고 풍성한 열매로 돌아올 것이라는 축복은 고된 육아와 가사로 지치고 낙심된 엄마들의 마음에 큰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그리고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는 축복은 여성의 역할이한 공동체와 사회 속에서도 얼마나 중
우리는 흔히 주일을 예배의 날, 그리고 안식의 날로 생각합니다. 오늘날에는 안식의 날보다는 교회에서 예배하는 날이라는 의미가 좀 더 보편적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열심있는 한국교회 성도들은 주일날이 굉장히 바쁩니다. 아침 일찍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리러 가서, 하루종일 교회에서 이런 저런 모임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다가 저녁에야 집에 들어옵니다. 그러다보면, 정작 가족은 돌볼 여유가 없는 날이 되고 맙니다. 또 교회에 가서도 가족들이 각자 속한 교육부서, 전도회, 기관 등으로 뿔뿔이 흩어지기 때문에 주일날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리기도 어렵고, 얼굴조차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이자, 소중한 예배 공동체이며, 교회 봉사와 교회 교육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많은 활동에 파묻혀서 정작 작은 교회이자, 성소요, 하나님 나라의 기초가 되어야 할 가정은 제쳐두고 있는 것이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안식일은 가족과 공동체와 더불어 쉼을 누리는 날입니다. 물론 성회로 모이는 날이기도 하지만, 방점은 쉼과 (확대)가족에 더 있습니다. 출20:8-11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