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6일 성락성결교회에서 한국 IFCJ 가정의 힘이 주최하는 컨퍼런스 <가정예배, 어떻게 할 것인가?>가 열렸다. 독수리 학교 단혜향 교장의 개회사와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기조 강연으로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인 유해무 교수가 " 가정예배의 역사적, 신학적 기초" 를 강의했다. 유해무 교수는 교회의 양적인 감소보다 질적인 저하가 더 심각한 문제임을 지적하며, 성경적 가정을 세우는 것이 한국교회가 무엇보다 주력해야 할 과제임을 주장했다. 이어서 국제 IFCJ 총재이자 이스라엘의 정통파 랍비인 예키엘 엑스타인이 " 유대인의 안식일 가정예배"에 대한 강의를 통해 유대인들의 신앙교육의 핵심은 첫째는 안식일이고, 둘째는 가정 교육으로서, 특히 안식일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드리는 안식일 저녁 식사 예전과 그 의미를 소개했다. 오후 강의에서는 독수리 아카데미 연구소장인 이윤석 목사가 "한국 교회의 가정예배 현황"이란 주제로 발표를 맡았고, 장신대 기독교 교육학 교수인 신형섭 교수가 " 가정 예배, 오늘 우리 가정에 세우다" 란 주제로 왜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에서 가정예배가 핵심이 되어야 하는지를 피력했다. 이어서 임경
어떤 무신론자들이 유대/기독교의 신을 노골적으로 조롱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습니다다. 도대체 왜 유대/기독교인들의 신은 안식일에 일을 하나 안하냐를 가지고 그렇게 옹졸하게 화를 내는가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신이 있다면, 오히려 세계적인 기아나 질병, 재해, 전쟁 등의 문제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게 아니냐고 합니다. 얼핏 들으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 성경이 말하는 율법의 근본 정신을 몰라서 하는 '무지한' 말입니다. 하나님이 안식일을 주신 것은 사람을 옭아매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쉼과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안식일의 근본 정신은 창조의 선함을 즐거워하며 누리라는 초대입니다. 세상에는 우리의 힘으로 만들 수 없는, 온갖 좋은 것들이 가득합니다. 밝은 햇살, 시원한 바람, 계곡에 흐르는 물, 맑은 공기와 시원한 그늘을 주는 숲과 나무들, 이름 모를 여름 꽃들, 노을이 그려내는 신비한 색의 조화, 상큼한 향기와 빛깔을 지닌 오색 과일들, 풍요로움이 넘치는 땅... .이 모든 아름다움과 풍요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쉬는 것은 우리 존재 본연의 힘을 회복하는 리듬입니다. 6일의 노동과 7일째의 쉼이라는 리
가정예배,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많은 가정들이 가정예배를 지속적으로 드리는 것을 그토록 어렵다고 느낄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은 가족 구성원들 모두가 가정예배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서, 각자 마음이 다른 것이 가장 큰 원인일 것입니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가정예배에 대한 동기부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첫째, 가장인 아버지가 준비 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어머니/아내의 역할이 너무 중요합니다. 처음에 어머니가 자녀들과만 가정예배를 시작해도 좋지만, 남편이 가장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계속 격려해야 합니다. ' 여보~ 가정예배를 드리면 가족들의 유대감이 높아지고, 아이들 정서발달, 지적 발달에도 좋다던데.. 가족이 5분이라도 함께 하는 시간을 매일 갖는 게 어떨까요? ' 강요하는 어투가 아니라, 부드럽게 제안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앞에 '가정예배 매뉴얼'을 슬쩍 들이 밀어도 좋을 것입니다. 별로 어렵지 않고, 매뉴얼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넌지시 부드럽게 암시해 주어야 합니다. 둘째, 자녀들이 싫어할 때입니다. ' 또 예배드려요
팬데믹 시기에 더욱 중요한 "가정의 힘"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전파력이 매우 강하고 치사율도 높아 사람들에게 큰 두려움을 느끼게 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 입출국을 제한하는 한편 국내에서의 이동이나 모임도 제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제한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초중고교의 개학 연기가 매우 중요한 조치들 중의 하나라 하겠다. 그런데 거의 두 달에 걸친 겨울방학에 이어 개학 연기 조치가 시행되면서 많은 가정들이 자녀들의 생활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음으로 해서 각 가정은 학습적인 측면에서도 아이들을 돌보아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었을 뿐 아니라 학교에서 해결하던 점심식사도 준비해줘야 하고, 학교에서 이루어지던 생활지도도 하루 종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런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많은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생활이 불규칙적이며 나태하게 시간을 보내며 괜한 긴장과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불확실한 상황에 유연성 있게 대처하며 모든 가족들이 질서 있고 조화롭게 삶을 영위하
영상을 보고 자녀와 함께 대화해 보세요. 1. 요셉은 왜 이집트에 팔려갔나요? 2. 요셉은 어떻게 감옥에서 나올 수 있었나요? 3. 요셉은 왜 형들을 용서했을까요?
히즈쇼바이블 : 모세 이야기 입니다. 자녀들과 영상을 보고 대화를 나눠 보세요. 1. 2. 3.
(가정의 힘 = 관리자)
기독교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하나님 사랑이고 이웃 사랑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사랑이 먼저입니다. 그래야 우리 자신과 이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우리 몸을 사랑하듯 이웃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도덕적으로 실패하고 모든 것이 뒤틀리고 꼬이는 근본 원인은 바로 율법의 첫 번째 요구, 하나님 사랑에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그토록 어려울까요. 물론, 교회에 와서 찬양하고 예배드리면서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라고 고백은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사랑, 마음과 힘과 뜻과 삶을 전부 드리는 신실하고 한결같은 사랑은 못합니다. 아니, 안합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삶에 하나님을 대체하는 것들(substitutes)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기 때문에, 우리는 불신앙과 우상숭배를 공기처럼 흡입하며 살아갑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물질문명의 풍요와 그것이 조장하는 탐욕의 문화는 모든 진정한 풍요와 아름다움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가려버립니다. 과학은 하나님 없이 스스로(?)의 법칙만으로 세상이 창조되고 유지되는 것처럼 우리의 사고를 지배합니
고난을 기억하는 감사 배준완 목사 (가정의힘 교육위원, 일원동교회) 젊은 세대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망할 놈의 인스타’라는 표현을 가끔 듣습니다. 누가 어디서 핫하고 쿨한 경험을 했다는 자랑이 가득한 SNS를 보면, 끊임없이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불안하고 우울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국민 소득 3만불 시대에 접어들고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풍요를 누리는 데 비해,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은 높아지지 않는 이유가 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어느 때보다 감사할 것이 풍성한 시대에 우리는 정작 감사를 잊고 은혜에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축제일인 장막절은 일곱째달 티쉬리월 15일부터 시작되는 7일간의 대축제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일곱째 달은 매우 특별합니다. 이 달 1일의 나팔절(로쉬 하샤나, 새해 첫날)과 10일의 대속죄일(욤 키푸르), 그리고 장막절(숙곳)까지 큰 축제들이 몰려 있어 긴 휴식기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일곱째달은 오늘날의 달력으로 9월~10월에 해당되는, 일년 중 가장 풍성하고 여유로울 때입니다. 팔레스틴에서는 이 때쯤 가을 추수가 모두 끝나고 농한기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가장 넉넉하고
많은 신혼부부들에게 임신은 급격한 변화의 시작이자, 두렵고도 흥분되는 사건일 것입니다. 부부는 태속의 아기가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기를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지요. 그런데, 어떻게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할지는 의외로 막막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가가 건강하게 잘 크게 해 주세요!' 이렇게만 기도하면 되는걸까요? 크래그 힐의 저서 <하나님의 언어로 자녀를 축복하라>를 보면, 태아가 '나는 이 가정이 원하고 바라는 존재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축복을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부모가 말과 행동으로 태아를 축복할 때, 아기는 부모에게 진심으로 환영받는 존재라는 따뜻한 안정감과 사랑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태아를 어떻게 축복하는 것이 좋을까요? 두근두근 임신이라는 첫 선물을 받았거나, 임신을 기다리는 부부들이, 기대와 걱정과 흥분과 인내의 기다림 속에서 매일 이 기도들을 참고해서 태어날 아기를 축복하면 좋겠습니다. 1. 자녀가 잉태될 순간을 위해 축복하라! 아버지, 주님의 때에 저희에게 자녀를 주시리라 믿습니다. 자녀는 주님의 상급이니 주가 주실 자녀라는 선물을 기쁘게 받겠습니다. 아버지, 아이가 잉태되는 그
" 모든 기독교 가정은 작은 교회가 되어야 한다 " - 조나단 에드워드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예배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것만은 계속 실천해야 한다. " - 에롤 헐스 " 함께 기도하는 가정은 잘하는 것이고,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가정은 더 잘하는 것이며, 기도하고 읽고, 찬송까지 하는 가정은 가장 잘하는 것이다. - 스펄젼 가정예배, 어떻게 시작할까요? 1. 가정예배 셋팅 : 시간, 장소, 인원 가정예배를 언제, 얼마나 자주해야 할까요? 꼭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매일 짧게 5~10분을 드릴 수도 있고, 일주일에 한번 1시간 이상 식사나 다과와 겸하여 비교적 길게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가능한 짦게 자주(매일) 드리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가정예배가 습관이 되도록 하는데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5~10분 정도가 비교적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또는 다같이 모이는 아침식사, 혹은 저녁 식사 시간도 괜찮습니다.) 장소는 가족이 같이 모이는 거실이나, 식탁, 또는 침대 머리맡도 좋습니다. 다만, 아늑한 분위기가 되도록 주변을 정돈하고, 은은한 조명(또는 초)으
유대인 가장들이 가정예배 때 아내를 축복하는 대표적인 기도는 잠언 31장 말씀입니다. 유대 전통은 31장 전체를 다 암송하는 것이지만, 너무 길어서 힘들다면, 다음의 구절만 사용해도 좋습니다. "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 (잠 31:10)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여 말하기를 덕행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 (잠31:28-31) 이 기도는 굉장히 파워풀한 기도입니다. 내 아내는 진주보다, 루비보다 귀한 존재이며, 어떤 여자보다 더 뛰어나다 라는 칭찬을 남편에게 끊임없이 들으면서 아내의 자존감과 내면의 힘은 엄청나게 향상됩니다. 또한 자녀들이 일어나 감사하며, 그 손의 수고가 헛되지 않고 풍성한 열매로 돌아올 것이라는 축복은 고된 육아와 가사로 지치고 낙심된 엄마들의 마음에 큰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그리고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는 축복은 여성의 역할이한 공동체와 사회 속에서도 얼마나 중
우리는 흔히 주일을 예배의 날, 그리고 안식의 날로 생각합니다. 오늘날에는 안식의 날보다는 교회에서 예배하는 날이라는 의미가 좀 더 보편적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열심있는 한국교회 성도들은 주일날이 굉장히 바쁩니다. 아침 일찍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리러 가서, 하루종일 교회에서 이런 저런 모임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다가 저녁에야 집에 들어옵니다. 그러다보면, 정작 가족은 돌볼 여유가 없는 날이 되고 맙니다. 또 교회에 가서도 가족들이 각자 속한 교육부서, 전도회, 기관 등으로 뿔뿔이 흩어지기 때문에 주일날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리기도 어렵고, 얼굴조차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이자, 소중한 예배 공동체이며, 교회 봉사와 교회 교육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많은 활동에 파묻혀서 정작 작은 교회이자, 성소요, 하나님 나라의 기초가 되어야 할 가정은 제쳐두고 있는 것이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안식일은 가족과 공동체와 더불어 쉼을 누리는 날입니다. 물론 성회로 모이는 날이기도 하지만, 방점은 쉼과 (확대)가족에 더 있습니다. 출20:8-11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예수향남교회에 가정세움학교를 시작합니다! 가정세움학교를 통해 각 가정은 어떻게 변화될 수 있을까요? 가정세움학교로 초대하는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1월 3일 주일 예배부터 단혜향선생님의 설교로 본격적으로 시작을 합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매월 첫 주에 단혜향선생님과 최영우대표님이 돌아가며 설교를 전하십니다. 예수향남교회 유투브로도 업로드 될 예정이니 은혜로운 말씀과 설교를 모두 들으실 수 있습니다. (가정의 힘 = 관리자)
가정의힘과 지앤컴리서치가 학령기 자녀를 둔 한국 기독가정 부모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독 가정의 신앙과 자녀 신앙교육 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추후 연구와 교회, 학교, 가정의 실천 사례를 제시한 세미나입니다. 설문조사 내용은 2021봄 세미나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bMYYOHcRsjM&list=PLod6_U1_-oa1OC0BSv105wNNWqnziiu6M&index=14&t=457s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발표 내용 중 이윤석 목사님의 발표2.는 봄 세미나의 <학령기 자녀를 둔 크리스찬 가정 신앙과 자녀신앙 교육 실태> 설문조사 내용을 종속변수와 통제변수 별로 세부 분석한 내용입니다. 05:21 발표1. 뉴노멀 시대의 가정신앙교육의 요청과 실천 현장_신형섭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43:36 발표2. 건강한 신앙가정, 효과적 신앙전승의 요인 분석 _이윤석 박사 (독수리기독학교) 1:23:34 사례발표1. 부모를 신앙교사로 세우는 실천적 마인드셋 _서지현 국장(가정의 힘) 점심시간 Break 3:01:28 발표3. 가정에서의 예배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_문화랑 교
(가정의 힘 = 관리자)
(가정의 힘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