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주기’ 정의 먼저, ‘생애주기’란 무엇인가? 나누어 생각해보면, 생애(生涯: life)란 사람이 태어나서 죽기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주기(週期: cycle)는 일정한 단계로 구성된 형태가 반복해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사계절의 변화나 일주일의 흐름을 주기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람에게 적용해 보면, 개인의 생애는 연속된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생애기간의 형태가 여러 세대를 거쳐 반복되어서 나타난다는 의미에서 생애주기(life cycle)라는 말을 사용한다. 학문적으로는, 생애주기란 출생에서 사망까지의 기간에 있는 (1)연속적인 단계로, (2)그 연속적인 단계는 발달하는 속성을 갖고 있는데, (3)그 연속적인 단계가 세대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O’Rand & Krecker. 1990). 즉 생애주기는 단계, 발달, 보편적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종합하여 생애주기란 ‘사람의 출생에서 죽음까지 기간에 나타나는 보편적인 발달단계’로 정의할 수 있다. ● ‘생애주기사역’ 정의 그렇다면 생애주기사역은 ‘교회가 성도들의 생애주기 발달단계마다 맡겨진 소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장로교신학대학교의 신
<가정의 힘 Power of Family>(이사장 윤마태 목사)은 서울대학교에서 ‘한국과 이스라엘의 교육현안’이라는 주제로 한국·이스라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IFCJ 산하 ‘가정의 힘’은 서울대학교 이스라엘 연구센터 설립 준비위원회, 서울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센터 등과 함께 오는 5월 30일, 31일 이틀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제1회 한국·이스라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식 수업인 하브루타 학습법, 다문화 및 다양성에 대한 교육, 이스라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이스라엘의 교육 전문가가 이스라엘 교육의 특징, 양국의 교육교류 등에 관한 수준 높은 강의와 새로운 접근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본 컨퍼런스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한국과 이스라엘의 협력방안에 대해, 이스라엘 바일란 대학교의 엘리 홀저(Elie Holzer) 교수가 하브루타 학습법에 대해, 와이즈만 연구소의 과학교육분과를 전담하고 있는 리아트 벤 데이비드(Liat Ben David) 박사가 과학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틀간 진행되는 컨
(가정의 힘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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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힘 파일럿 처치인 경기도 수원의 더사랑의교회에서 2022년 3월부터 <거룩한 가정은 반드시 세상을 이깁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가정세움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3월 6일 서론 강의를 시작으로 6월 4일 "하나님이 설계하신 가정의 질서"까지 현재 5회의 강의를 진행하였고, 2023년 2월까지 7회의 강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더사랑의교회의 가정세움학교를 향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가정사역과 다음 세대(신앙전수)를 세우기 위한 담임목사님, 교역자님들의 철저한 준비와 더사랑의교회 홈페이지의 친절한 안내, 또한 강의를 경청하는 성도님들을 보며 그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남은 7주도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가정세움학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믿음의 학교입니다. 가정세움학교는 부모님들의 훈련을 통해 성경적인 부모로 준비시켜,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에게 신앙을 전승함으로 예수님의 제자로 세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성경적 신앙전승의 소망을 이루는 더사랑의교회와 가정의힘의 사역이 되길 바랍니다. https://thesarang.kr/383 (더사랑의교회 가정세움학교 일정) 김기환 간사 / 가정의힘 사무국 (가정의 힘 = 관리자)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부모도 마치 새로 학교에 입학한 것처럼 긴장하게 되고, 두려움과 걱정이 밀려옵니다. ‘ 아직 마냥 아기 같은 우리 아이가 학교 가서 과연 잘 해낼까? 공부도 잘 따라가야 할 텐데. 친구 관계는 문제가 없을까? 선생님은 우리 아이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도와줄까? 아이가 적응을 잘 못 하고 공부에 흥미나 자신감을 잃으면 어떻하나?’ 온갖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이는 생각보다 의연하게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잘 해내는 것을 봅니다. 등교 첫날부터 ‘ 엄마, 다녀올게요.’ 손을 흔들며 가는 뒷모습을 보면 ‘ 언제 우리 아이가 저렇게 컸나’ 아쉽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은 이제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독립성을 조금씩 길러가야 하는 나이입니다. 유치원 때까지는 옷 입는 것, 밥 먹는 것, 등원하는 것 모두 부모의 도움을 받았다면, 이제 학교에 가면서부터는 스스로 옷 입고, 밥 먹고, 가방 챙기고, 준비물 챙겨서 시간 맞춰 등교하는 것을 훈련해야 합니다. 그래야 공부도 스스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로서는 일생일대의 어려운 과업을 처음으로 맞닥뜨린 셈이지요. 7살부터 미리 초등학교 입학 준비
" 내가 아브라함을 택한 것은 그가 자기 자녀들과 후손들을 잘 인도하여 의롭고 선한 일을 하게 하여 경건하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 여호와는 아브라함에게 한 모든 약속을 이행할 것이다' - 창 18:19 현대인의 성경 - 구약에서 가정은 예배와 교육의 기능, 생산과 보호의 기능, 그리고 이웃 사랑(체다카, 공의와 자선)의 실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부모를 통해 자녀에게로 믿음을 전수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도록 하는 것(신6:4-7)과 더불어,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있고 성실하게 경제 활동을 하는 법, 이웃을 돌아보고 의와 자선을 실천하는 법도 가정을 통해 일상에서 배우도록 하신 것입니다. " 매주 첫날에, 여러분은 저마다 수입에 따라 얼마씩을 따로 저축해 두십시오. 그래서 내가 갈 때에, 그제야 헌금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고전16:2) 신약성경에서도 바울은 기근으로 궁핍에 처한 예루살렘 교회를 돕는 거액의 모금을 하면서, 고린도 교회가 일시적으로 모금을 하기보다, 미리 계획해서, 정기적으로 (매주 주일마다), 각 가정의 수입에 따라 돈을 모아서 모금을 하도록 명령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어려운 형제들
(가정의 힘 = 관리자)
가정의힘과 지앤컴리서치가 학령기 자녀를 둔 한국 기독가정 부모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독 가정의 신앙과 자녀 신앙교육 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추후 연구와 교회, 학교, 가정의 실천 사례를 제시한 세미나입니다. 설문조사 내용은 2021봄 세미나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bMYYOHcRsjM&list=PLod6_U1_-oa1OC0BSv105wNNWqnziiu6M&index=14&t=457s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발표 내용 중 이윤석 목사님의 발표2.는 봄 세미나의 <학령기 자녀를 둔 크리스찬 가정 신앙과 자녀신앙 교육 실태> 설문조사 내용을 종속변수와 통제변수 별로 세부 분석한 내용입니다. 05:21 발표1. 뉴노멀 시대의 가정신앙교육의 요청과 실천 현장_신형섭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43:36 발표2. 건강한 신앙가정, 효과적 신앙전승의 요인 분석 _이윤석 박사 (독수리기독학교) 1:23:34 사례발표1. 부모를 신앙교사로 세우는 실천적 마인드셋 _서지현 국장(가정의 힘) 점심시간 Break 3:01:28 발표3. 가정에서의 예배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_문화랑 교
" 모든 기독교 가정은 작은 교회가 되어야 한다 " - 조나단 에드워드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예배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것만은 계속 실천해야 한다. " - 에롤 헐스 " 함께 기도하는 가정은 잘하는 것이고,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가정은 더 잘하는 것이며, 기도하고 읽고, 찬송까지 하는 가정은 가장 잘하는 것이다. - 스펄젼 가정예배, 어떻게 시작할까요? 1. 가정예배 셋팅 : 시간, 장소, 인원 가정예배를 언제, 얼마나 자주해야 할까요? 꼭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매일 짧게 5~10분을 드릴 수도 있고, 일주일에 한번 1시간 이상 식사나 다과와 겸하여 비교적 길게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가능한 짦게 자주(매일) 드리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가정예배가 습관이 되도록 하는데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5~10분 정도가 비교적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또는 다같이 모이는 아침식사, 혹은 저녁 식사 시간도 괜찮습니다.) 장소는 가족이 같이 모이는 거실이나, 식탁, 또는 침대 머리맡도 좋습니다. 다만, 아늑한 분위기가 되도록 주변을 정돈하고, 은은한 조명(또는 초)으
유대인 가장들이 가정예배 때 아내를 축복하는 대표적인 기도는 잠언 31장 말씀입니다. 유대 전통은 31장 전체를 다 암송하는 것이지만, 너무 길어서 힘들다면, 다음의 구절만 사용해도 좋습니다. "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 (잠 31:10)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여 말하기를 덕행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 (잠31:28-31) 이 기도는 굉장히 파워풀한 기도입니다. 내 아내는 진주보다, 루비보다 귀한 존재이며, 어떤 여자보다 더 뛰어나다 라는 칭찬을 남편에게 끊임없이 들으면서 아내의 자존감과 내면의 힘은 엄청나게 향상됩니다. 또한 자녀들이 일어나 감사하며, 그 손의 수고가 헛되지 않고 풍성한 열매로 돌아올 것이라는 축복은 고된 육아와 가사로 지치고 낙심된 엄마들의 마음에 큰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그리고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는 축복은 여성의 역할이한 공동체와 사회 속에서도 얼마나 중
우리는 흔히 주일을 예배의 날, 그리고 안식의 날로 생각합니다. 오늘날에는 안식의 날보다는 교회에서 예배하는 날이라는 의미가 좀 더 보편적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열심있는 한국교회 성도들은 주일날이 굉장히 바쁩니다. 아침 일찍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리러 가서, 하루종일 교회에서 이런 저런 모임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다가 저녁에야 집에 들어옵니다. 그러다보면, 정작 가족은 돌볼 여유가 없는 날이 되고 맙니다. 또 교회에 가서도 가족들이 각자 속한 교육부서, 전도회, 기관 등으로 뿔뿔이 흩어지기 때문에 주일날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리기도 어렵고, 얼굴조차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이자, 소중한 예배 공동체이며, 교회 봉사와 교회 교육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많은 활동에 파묻혀서 정작 작은 교회이자, 성소요, 하나님 나라의 기초가 되어야 할 가정은 제쳐두고 있는 것이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안식일은 가족과 공동체와 더불어 쉼을 누리는 날입니다. 물론 성회로 모이는 날이기도 하지만, 방점은 쉼과 (확대)가족에 더 있습니다. 출20:8-11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