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혜향 교장 (독수리학교) 유교의 효와 성경의 부모공경은 상당히 비슷한 것 같지만 분명하게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모님께 자식의 도리를 다한다고 생각하는 일들과 태도들이 상당수는 유교적 효 개념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과 충돌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부모공경으로 부모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하기 위해, 먼저 유교적 효가 성경의 부모공경과 어떻게 다른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첫째, 유교에서는 부모님이 곧 하늘로서 영원히 섬겨야 할 대상이라고 하는 반면, 성경은 모든 것의 시작이신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의 변치 않는 섬김을 영원히 받으실 분이라고 말합니다. 둘째, 유교에서는 부모님을 몸과 생명을 준 원천자로 인식하는 반면에, 성경은 하나님께서 부모를 통해서 자녀라는 생명체를 친히 만드신다고 합니다. 또한 유교에서는 부모가 물려준 육체 안에 자녀가 머물기 때문에 부모의 생명과 자녀의 생명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이 한 사람 한 사람을 유일한 존재로 만드셨다고 말합니다. 한 객체로서의 각 사람을 훨씬 더 존중하는 것입니다. 셋째, 유교에서는 부모의 권위에 복종하고 따르는
#생각보다_쉬워요 #남편_세우는_지혜로운_아내로 지혜로운 실전 팁들을 소개합니다. 이 방법이라면 당장 오늘부터 한 발자국 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가정을 향하여 오늘 한발짝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 단번에 얻어지는 결과보다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나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는 단선생님의 가정예배 고민상담! 시청후, 더 궁금하신 점은 댓글 남겨 주시면 자세한 답변과 안내 드리겠습니다. 모든 믿음의 아내들, 가장들 화이팅입니다! 촬영 및 편집 : 안학관 자막 : 김영애 제작 : 가정의 힘
독수리 학교 단혜향 선생님과 함께 하는 가정예배 고민 상담편입니다. 가정예배를 드리고 싶지만, 자녀들이 호응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자녀들을 자연스럽게 가정예배로 유도할 수 있을까요? 자녀와의 '영적 관계 형성'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자녀와의 영적 관계형성이란 무엇일까요? 어떻게 자연스럽게 그런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까요? 단번에 얻어지는 결과보다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나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는 단선생님의 가정예배 고민상담! 시청후, 더 궁금하신 점은 댓글 남겨 주시면 자세한 답변과 안내 드리겠습니다. 영상촬영/편집 : 안학관 자막 : 김영애 제작 : 가정의 힘 Power of Family
국민일보에 가정의힘 사역의 중요성과 현재 주력 사업을 소개하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554733&code=61221111&cp=nv (가정의 힘 = 관리자)
저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자폐성 장애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18개월 무렵에 처음 발달상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안 이후로 저희 가정은 단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35개월 무렵, 미국의 한 클리닉에서 아이가 정식으로 자폐 진단을 받았을 때의 충격과 실망은 이루 말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조기 발견을 했고, 조기 치료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받아 든 결과였기 때문입니다. 충격은 저희 가정 전체를 사정없이 뒤흔들었고, 어떻게 그 폭풍속을 헤쳐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한참 저희가 아이의 장애와 씨름하고 있을 때 한 미국인 친구가 저희 부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 우리 미국 가정들은 너희처럼 자폐아 자녀가 있는 경우 부부가 서로 심하게 다투다가 이혼하고 가정이 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너희 부부는 가정을 이렇게 잘 유지하고 있다니, 참 대단하다' 하지만 저희도 사실 그 무렵 부부싸움이 잦았고, 이혼 위기 까지 갈 법한 순간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저희 가정이 그나마 미국 가정들과 달랐던 것이 한가지 있다면 ' 무슨 일이 있어도 이혼은 절대 안된다!'고 이를 악물고 버틴 것 뿐이었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부모가
오늘날 대부분의 한국가정은 부모도 자녀들도 모두 쉴틈없이 바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아이들은 학교 과제와 학원수업, 특기 개발을 위한 예체능 수업과 체험학습, TV, 핸드폰, 게임, 또래집단 활동 등으로 꽉 채워진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가정이 성경을 읽거나 자녀들과 함께 기도하고 신앙적 대화를 나누는 일은 뒷전으로 미루기 쉽습니다. 그러면서 주일날 교회에서 보내는 겨우 1시간의 주일학교 프로그램이 자녀들에게 충분한 신앙적 자극을 주고, 삶을 변화시켜 주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미국 노틀담 대학의 종교사회학자 크리스천 스미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 규칙적이고 의지적인 신앙행위가 자녀들의 신앙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일부분으로 자리잡지 못한다면 청소년 교육가와 사역자들은 그런 청소년들을 데리고 아무런 진보도 이룰 수 없다. " 규칙적인 성경읽기와 기도는 사실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요소인데도, 많은 기독교 가정의 자녀들이 기도와 성경읽기에 거의 시간을 내지 않고, 그런 것을 무슨 대단한 '헌신'인 듯 생각하는 태도는 다음 세대 신앙위기의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반면에, 기본적인 기도생활과 규칙적인 성경 읽기가 가정에서 지속적
가정예배를 드리기 원하지만, 자녀들이 쉽게 호응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일날 교회 가서 예배드리고 왔는데, 또 저녁에 가정예배 드리자고 하면 ' 엄마, 또 예배야?' ' 왜 맨날 예배야?' 이런 반응부터 먼저 나오게 되고, 그러면 부모님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을 하지요. 물론, 자녀가 어릴수록 부모 말을 잘 듣기 때문에 ' 무조건 해야 돼!' 이렇게 끌고 갈 수 있지만, 자녀가 더 클 수록 반대의견을 제압(?)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사실 가정예배가 가족 안에서 아름다운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되지 않고 인내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선뜻 호응하지 않는다고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인내를 갖고 기회를 서서히 만들어가야 합니다. 가장 먼저 시작할 수 있는 것은 부부가 한팀이 되어서 기도로 가정예배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만약 부부가 한 마음이 되지 않는다면, 엄마 혼자서, 혹은 아빠 혼자서라도 먼저 기도로 시작해야 합니다. '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거룩한 가정으로 설 수 있게 해 주세요! 우리 가족들이 함께 예배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열리게 해 주세요!' 이렇게 일정기간 기도하시면서 가정예배의 터를 먼저 닦는
<팬데믹과 자녀교육> 단혜향 교장과 함께 하는 부모 간담회 코로나 방학, 온라인 개학으로 부모의 부담은 늘어나고, 자녀와 관계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더 많아졌습니다. 어떻게 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화평함과 은혜 속에 감당하면서, 자녀들의 교육도 잘 지도할 수 있을까요? 20년간 교육 현장에서 탁월한 지혜와 경륜을 쌓아오신 독수리기독학교 단혜향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부모들의 솔직한 자녀교육 고민을 듣고 성경적이고 실질적인 답변을 찾아보는 시간입니다. 일자: 5월 28일 (목) 2시 장소: 성락성결교회 907호 (가정의힘 사무국) 참가비: 만원 (맛있는 다과 제공) 문의 및 신청: 02-465-0877 선착순으로 소수에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 대담회는 촬영(강의자만)을 함께 진행하며, 강의자 답변 일부를 편집해서 유투브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교회들이 예배 외에 다른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잠정적으로 중단한지 오래다. 자연히 다수의 교회들이 주일학교를 중단하거나 온라인 비상대기(?) 상태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하지만 이 때를 교회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중요한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팬데믹 시대의 교회는 더더욱 프로그램 중심에서 가정중심으로, 주일학교 중심에서 부모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해야 한다. 사실 코로나가 아니라도 주일학교 중심의 신앙교육이 한계에 부딪힌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미 미국 교회는 약 15~20년 전부터 이런 논의와 성찰이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나 중고등부 시절까지 교회의 온갖 청소년 프로그램에 꾸준히 잘 참여했던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가면서 신앙을 버리는 경우가 다수라는 통계자료가 이미 상당수 있다(참고, 티모스 폴 존스, <가정사역 패러다임 시프트>, 생명의말씀사). 설령 교회를 다니더라도 그 신앙 행태가 자기만족과 위로만을 추구하는 세속주의적인 모습으로 변해간다. 미국 노틀댐대학의 사회학과 교수인 크리스천 스미스(Christiain Smith)는 Soul Searching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임금의 명령을 무서워 아니하였으며 – 히11:23- 언젠가 성경공부 모임에서 한 엄마가 이런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 우리 아이들은 저를 한 손에 빗자루를 들고 온종일 자기들을 따라다니며 화내고 잔소리 하는 엄마로 인식해요. ’ 그러자 다른 엄마들도 일제히 ‘우리도 그렇다’고 맞장구를 치는 것입니다. 저 역시 우리 아이들 눈에 어떤 엄마로 비쳐질까 자문해 보니, 칭찬과 격려보다 야단과 잔소리가 더 많다는 반성이 되었습니다. 그 후 되도록 아이들에게 ‘안 돼! 하지 마! 넌 왜 그러니? 이것도 못해!’라는 말보다, ‘ 잘했어! 네가 자랑스러워! 네 생각은 어떠니? 고마워’라는 말을 더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며칠 전 6살 딸아이와 대화를 나누다, ‘ 엄마는 너한테 예쁜 말을 더 많이 해? 안 예쁜 말을 더 많이 해?’ 라고 물었더니, 그날따라 딸아이가 ‘ 안 예쁜 말이요’ 라고 충격적인 답을 하는 겁니다. 그래도 나름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딸아이가 느끼는 현실적 온도차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순간이었습니다. 왜 많은 엄마들이 하루 종일 아이를 따라다니며 잔소
" 모든 기독교 가정은 작은 교회가 되어야 한다 " - 조나단 에드워드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예배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것만은 계속 실천해야 한다. " - 에롤 헐스 " 함께 기도하는 가정은 잘하는 것이고,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가정은 더 잘하는 것이며, 기도하고 읽고, 찬송까지 하는 가정은 가장 잘하는 것이다. - 스펄젼 가정예배, 어떻게 시작할까요? 1. 가정예배 셋팅 : 시간, 장소, 인원 가정예배를 언제, 얼마나 자주해야 할까요? 꼭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매일 짧게 5~10분을 드릴 수도 있고, 일주일에 한번 1시간 이상 식사나 다과와 겸하여 비교적 길게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가능한 짦게 자주(매일) 드리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가정예배가 습관이 되도록 하는데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5~10분 정도가 비교적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또는 다같이 모이는 아침식사, 혹은 저녁 식사 시간도 괜찮습니다.) 장소는 가족이 같이 모이는 거실이나, 식탁, 또는 침대 머리맡도 좋습니다. 다만, 아늑한 분위기가 되도록 주변을 정돈하고, 은은한 조명(또는 초)으
유대인 가장들이 가정예배 때 아내를 축복하는 대표적인 기도는 잠언 31장 말씀입니다. 유대 전통은 31장 전체를 다 암송하는 것이지만, 너무 길어서 힘들다면, 다음의 구절만 사용해도 좋습니다. "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 (잠 31:10)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여 말하기를 덕행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 (잠31:28-31) 이 기도는 굉장히 파워풀한 기도입니다. 내 아내는 진주보다, 루비보다 귀한 존재이며, 어떤 여자보다 더 뛰어나다 라는 칭찬을 남편에게 끊임없이 들으면서 아내의 자존감과 내면의 힘은 엄청나게 향상됩니다. 또한 자녀들이 일어나 감사하며, 그 손의 수고가 헛되지 않고 풍성한 열매로 돌아올 것이라는 축복은 고된 육아와 가사로 지치고 낙심된 엄마들의 마음에 큰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그리고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는 축복은 여성의 역할이한 공동체와 사회 속에서도 얼마나 중
우리는 흔히 주일을 예배의 날, 그리고 안식의 날로 생각합니다. 오늘날에는 안식의 날보다는 교회에서 예배하는 날이라는 의미가 좀 더 보편적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열심있는 한국교회 성도들은 주일날이 굉장히 바쁩니다. 아침 일찍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리러 가서, 하루종일 교회에서 이런 저런 모임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다가 저녁에야 집에 들어옵니다. 그러다보면, 정작 가족은 돌볼 여유가 없는 날이 되고 맙니다. 또 교회에 가서도 가족들이 각자 속한 교육부서, 전도회, 기관 등으로 뿔뿔이 흩어지기 때문에 주일날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리기도 어렵고, 얼굴조차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이자, 소중한 예배 공동체이며, 교회 봉사와 교회 교육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많은 활동에 파묻혀서 정작 작은 교회이자, 성소요, 하나님 나라의 기초가 되어야 할 가정은 제쳐두고 있는 것이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안식일은 가족과 공동체와 더불어 쉼을 누리는 날입니다. 물론 성회로 모이는 날이기도 하지만, 방점은 쉼과 (확대)가족에 더 있습니다. 출20:8-11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