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혜향 교장 (독수리학교, 가정의 힘 교육위워장) 인생의 모든 스텝에는 주어진 과제(과업)가 있습니다. 엄마 뱃속에 있는 아이도 산도를 뚫고 나와야 하는 과제가 있는데, 사실 그게 얼마나 고생스러운지 모릅니다. 아이들이 젖꼭지 뗄 때도 엄청나게 고통스럽습니다. 그래도 그 과정을 겪어야 하는 겁니다. 아무 데서나 기저귀에 싸면 됐는데, 때가 되면 엄마 쉬, 응가 표현해야 하고, 기저귀를 가려야 합니다. 모든 사람은 그 나이 때에 해야 하는 과업이 있는 것입니다. 중고등학생 시기는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 시기에는 먹을 것, 입을 것 다 챙겨 주면서 공부하도록 지원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공부할 기회를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생각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친구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내가 뭐가 잘나서 수많은 아이들이 가지지 못하는 기회를 가졌나, 그 수많은 아이들에게 나는 빚진 사람이다, 이런 마음이 억지로가 아니라 스스로 우러나야 합니다. 저희 학교 아이들도 학업이 주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게 큽니다. 그 아이들도 '다 잘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아이들은 훌륭한 삶을 살고 싶어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서의 교육! 단혜향 교장 (독수리 기독학교) 저희 독수리학교가 교육의 중점에 두는 첫 번째 원리는 ‘과정주의’입니다. 성경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중요시하기 때문입니다. ‘네가 어떤 맘으로 했어?’ 가 하나님의 질문이고 ‘그 마음 내가 받을 게’가 하나님의 답입니다. 세상은 물론 철저히 결과주의입니다. 무슨 말을 해도 다 소용없고, 회사에서도,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어떻게든지 결과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결과주의는 사실 죄의 본성입니다.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고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 되고, 하나님이 되고 싶어했던 것처럼, 스스로 모든 결과를 다 통제 하려는 겁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서 원하는 결과들을 계속 만들어 내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오면 어떡하지, 이거 꼭 그렇게 되어야 되는데’ 매일 불안하고, 초조하고, 두렵습니다. 부모님들도, 아이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안에서 구원 받았고,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면, 세상에서 도태될까요? 아닙니다. 성경은 믿음이 세상을 이긴다(요일5:4)고 말씀합니다. ‘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가정예배, 어떻게 드리면 좋을까요? 상황별로, 가족별로 다양한 가정예배의 방법 3가지를 참고해보세요. 중간중간에 꿀팁들도 넣어놓았으니 놓치지 마세요! ▼ 타임라인 ▼ 0:12 주1회, 초등학생 자녀 0:21 개략 순서와 설명 1:18 가정예배의 유익 1 1:55 매일, 부부 둘이서 2:00 개략순서와 설명 2:33 가정예배의 유익 2 2:59 매일, 미취학아동과 청소년 자녀 3:07 개략순서와 설명 (축복말씀) 4:19 가정예배의 유익 3 4:57 활용팁과 드리고 싶은 말씀
왜 가정예배가 꼭 필요할까요? 가정의 힘을 회복하고, 자녀교육을 근원부터 새롭게 다지는 시작점에 가정예배가 있습니다! 영상제작 : 가정의 힘 TV 촬영/편집: 구지원 타임라인 0:33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위해서 (부모를 미러링하는 자녀, 쉐마 명령) 2:18 부모가 자기 자리를 회복하기 위해서 (축복하는 자, 제사장 / 돕는 배필, able woman) 4:44 자녀들이 복되고 잘되도록 하기 위해서 (부모공경의 약속, 징검다리 계명) 6:42 부모, 자녀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 (유대인 교육의 비결, 성장 자극, 의미있는 대화) 8:11 가정이 하나님 나라가 되기 위해서 (축복과 사명, 다스리는 존재, 가정의 질서와 생명력)
학교가 정상적으로 개학을 하기까지 각 가정마다 특성과 레벨에 맞춰서 가정학교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이 때, 가정학교의 교칙이 필요합니다. 인터넷 시간은 어떻게 한다 이런 거요. 모든 교칙은 부모님의 판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각 가정에 맞추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우리는 아침에 7시에는 다 일어날 거야. 그 다음엔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시까지 마쳐야 해.” 이런 것들을 구체적으로 정하셔야 합니다. 교칙을 정할 때는 가족 간의 협의가 필요합니다. ‘ 이 특별한 상황에서 우리 가족이 새로운 룰을 정해서 이 과정을 잘 관리해보자. 너희들은 어떻게 하는 게 좋겠니?’ 하면서 아이들하고 같이 시간과 규칙을 정하는 거예요. 그 다음엔 ‘ 아침에 엄마가 냄비를 두드릴게. 너희가 기상해야 하는 시각을 알리는 서비스야’ 아침은 언제 먹고, 간식은 몇 시에 먹고, 점심은 몇 시에 먹고, 오후 간식은 몇 시에 먹고. 언제는 다 같이 온라인 체조를 하고, 공부는 언제 한다, 다 같이 공통적으로 각자 할 내용을 짜는 거예요. 예를 들면, 식사시간, 간식, 놀이, 운동, 산책, 보드게임 같은 것을 같이 하는 것도 좋습니다. 금요일 저녁 같은 땐
이번 코로나19사태를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여러 긍정적 면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족끼리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게 가장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평생에 가족이 이렇게 딱 붙어 있어본 적이 아마 없을 것입니다. 진짜 복된 ‘부자유’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계시록에서 말씀하는 마지막 심판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미리 엿보는 느낌입니다. 이 세상은 없어지지만 하나님 말씀은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 인간이 그토록 자랑하던 과학과 문명이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루브르 박물관도 문 닫았잖아요? 그럼 무엇이 남을까요? 보이지 않는 우리의 믿음과, 믿음으로 한 일들만 남습니다. 고린도전서 10장 31절에 ‘ 그런즉 너희가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 그러면 지금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하는 게 무엇일까요? 이때가 하나님이 계획하신 가정을 원래 모습대로 세우는데 주력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위탁교육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아이들 학습시키는 것, 매체 조절, 부모에게 순종하는 법, 함께 즐거움을 누리는 것 등을 가족단위로는 안 배웠어요. 학교나 교회에서 배워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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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기독교 가정은 작은 교회가 되어야 한다 " - 조나단 에드워드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예배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것만은 계속 실천해야 한다. " - 에롤 헐스 " 함께 기도하는 가정은 잘하는 것이고,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가정은 더 잘하는 것이며, 기도하고 읽고, 찬송까지 하는 가정은 가장 잘하는 것이다. - 스펄젼 가정예배, 어떻게 시작할까요? 1. 가정예배 셋팅 : 시간, 장소, 인원 가정예배를 언제, 얼마나 자주해야 할까요? 꼭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매일 짧게 5~10분을 드릴 수도 있고, 일주일에 한번 1시간 이상 식사나 다과와 겸하여 비교적 길게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가능한 짦게 자주(매일) 드리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가정예배가 습관이 되도록 하는데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5~10분 정도가 비교적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또는 다같이 모이는 아침식사, 혹은 저녁 식사 시간도 괜찮습니다.) 장소는 가족이 같이 모이는 거실이나, 식탁, 또는 침대 머리맡도 좋습니다. 다만, 아늑한 분위기가 되도록 주변을 정돈하고, 은은한 조명(또는 초)으
유대인 가장들이 가정예배 때 아내를 축복하는 대표적인 기도는 잠언 31장 말씀입니다. 유대 전통은 31장 전체를 다 암송하는 것이지만, 너무 길어서 힘들다면, 다음의 구절만 사용해도 좋습니다. "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 (잠 31:10)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여 말하기를 덕행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 (잠31:28-31) 이 기도는 굉장히 파워풀한 기도입니다. 내 아내는 진주보다, 루비보다 귀한 존재이며, 어떤 여자보다 더 뛰어나다 라는 칭찬을 남편에게 끊임없이 들으면서 아내의 자존감과 내면의 힘은 엄청나게 향상됩니다. 또한 자녀들이 일어나 감사하며, 그 손의 수고가 헛되지 않고 풍성한 열매로 돌아올 것이라는 축복은 고된 육아와 가사로 지치고 낙심된 엄마들의 마음에 큰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그리고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는 축복은 여성의 역할이한 공동체와 사회 속에서도 얼마나 중
우리는 흔히 주일을 예배의 날, 그리고 안식의 날로 생각합니다. 오늘날에는 안식의 날보다는 교회에서 예배하는 날이라는 의미가 좀 더 보편적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열심있는 한국교회 성도들은 주일날이 굉장히 바쁩니다. 아침 일찍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리러 가서, 하루종일 교회에서 이런 저런 모임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다가 저녁에야 집에 들어옵니다. 그러다보면, 정작 가족은 돌볼 여유가 없는 날이 되고 맙니다. 또 교회에 가서도 가족들이 각자 속한 교육부서, 전도회, 기관 등으로 뿔뿔이 흩어지기 때문에 주일날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리기도 어렵고, 얼굴조차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이자, 소중한 예배 공동체이며, 교회 봉사와 교회 교육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많은 활동에 파묻혀서 정작 작은 교회이자, 성소요, 하나님 나라의 기초가 되어야 할 가정은 제쳐두고 있는 것이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안식일은 가족과 공동체와 더불어 쉼을 누리는 날입니다. 물론 성회로 모이는 날이기도 하지만, 방점은 쉼과 (확대)가족에 더 있습니다. 출20:8-11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 모든 기독교 가정은 작은 교회가 되어야 한다 " - 조나단 에드워드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예배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것만은 계속 실천해야 한다. " - 에롤 헐스 " 함께 기도하는 가정은 잘하는 것이고,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가정은 더 잘하는 것이며, 기도하고 읽고, 찬송까지 하는 가정은 가장 잘하는 것이다. - 스펄젼 가정예배, 어떻게 시작할까요? 1. 가정예배 셋팅 : 시간, 장소, 인원 가정예배를 언제, 얼마나 자주해야 할까요? 꼭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매일 짧게 5~10분을 드릴 수도 있고, 일주일에 한번 1시간 이상 식사나 다과와 겸하여 비교적 길게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가능한 짦게 자주(매일) 드리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가정예배가 습관이 되도록 하는데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5~10분 정도가 비교적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또는 다같이 모이는 아침식사, 혹은 저녁 식사 시간도 괜찮습니다.) 장소는 가족이 같이 모이는 거실이나, 식탁, 또는 침대 머리맡도 좋습니다. 다만, 아늑한 분위기가 되도록 주변을 정돈하고, 은은한 조명(또는 초)으
유대인 가장들이 가정예배 때 아내를 축복하는 대표적인 기도는 잠언 31장 말씀입니다. 유대 전통은 31장 전체를 다 암송하는 것이지만, 너무 길어서 힘들다면, 다음의 구절만 사용해도 좋습니다. "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 (잠 31:10)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여 말하기를 덕행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 (잠31:28-31) 이 기도는 굉장히 파워풀한 기도입니다. 내 아내는 진주보다, 루비보다 귀한 존재이며, 어떤 여자보다 더 뛰어나다 라는 칭찬을 남편에게 끊임없이 들으면서 아내의 자존감과 내면의 힘은 엄청나게 향상됩니다. 또한 자녀들이 일어나 감사하며, 그 손의 수고가 헛되지 않고 풍성한 열매로 돌아올 것이라는 축복은 고된 육아와 가사로 지치고 낙심된 엄마들의 마음에 큰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그리고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는 축복은 여성의 역할이한 공동체와 사회 속에서도 얼마나 중
우리는 흔히 주일을 예배의 날, 그리고 안식의 날로 생각합니다. 오늘날에는 안식의 날보다는 교회에서 예배하는 날이라는 의미가 좀 더 보편적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열심있는 한국교회 성도들은 주일날이 굉장히 바쁩니다. 아침 일찍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리러 가서, 하루종일 교회에서 이런 저런 모임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다가 저녁에야 집에 들어옵니다. 그러다보면, 정작 가족은 돌볼 여유가 없는 날이 되고 맙니다. 또 교회에 가서도 가족들이 각자 속한 교육부서, 전도회, 기관 등으로 뿔뿔이 흩어지기 때문에 주일날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리기도 어렵고, 얼굴조차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이자, 소중한 예배 공동체이며, 교회 봉사와 교회 교육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많은 활동에 파묻혀서 정작 작은 교회이자, 성소요, 하나님 나라의 기초가 되어야 할 가정은 제쳐두고 있는 것이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안식일은 가족과 공동체와 더불어 쉼을 누리는 날입니다. 물론 성회로 모이는 날이기도 하지만, 방점은 쉼과 (확대)가족에 더 있습니다. 출20:8-11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